외래진료 FAQ : 보라매병원 산부인과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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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초음파 검사시 아빠가 같이 들어갈수 있나요?: 산모 복부 초음파는 산모님이 동의한 경우 보호자 1명이 검사실에 같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질식 초음파는 보호자가 검사실에 같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산모 초음파 모바일 연동 프로그램이 있나요?: 산모 초음파를 태아의 기념사진쯤으로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엄연한 의무기록입니다. 모바일 연동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타병원 진료 목적 등으로 저장된 영상이 필요하신 경우, 다른 영상 검사와 마찬가지로 의무기록복사 창구에서 신청을 통해 가실 수는 있습니다.

제왕절개/ 자연분만 방법과 시기는 언제쯤 결정 되나요?: 산과적인 수술 적응증이 없다면 질식분만이 원칙이나 본인이 원하면 수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산과적인 수술 적응증이란,

이전에 제왕절개나 자궁근종절제술 등 자궁 근층을 건드리는 수술을 받은 경우이며 이 경우 임신 초기부터 제왕절개로 결정됩니다.

둔위나 횡위 등 태아자세이상의 경우, 전치태반인 경우에도 제왕절개가 필요한데 대략 임신 32주 경 이런 소견이면 수술에 대한 준비는 해두되, 상황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36주 정도에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무증상 임신부에서의 기준이고 조산을 하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분만이 필요한 시점에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입원 준비물은 어떻게 되나요?: 단기 여행처럼 개인용품을 챙겨오시면 되는데 수건, 물컵, 슬리퍼 등은 병실에 없으므로 챙겨오시면 편리합니다. 아기의 경우 기저귀나 분유는 신생아실에서 제공되므로 퇴원할 때 입혀가지고 갈 옷과 물티슈 하나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탯줄은 아빠가 자를 수 있나요?: 아니요. 저희 보라매병원 분만장에서는 아기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의료진이 탯줄을 자릅니다.

아빠도 분만실에 들어올 수 있나요?: 네. 분만대기실에서 진통의 전과정 동안 옆에 계실 수 있으며, 실제로 분만을 하는 분만실 안에도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소독된 가운과 마스크, 모자를 제공받아 분만하는 동안 산모 옆에 계실 수 있습니다. (단, 남편에 한하여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분만을 위한 입원시 산모,신생아, 보호자를 위해 제공되는 물품이 있나요?: 산모 - 산모패드가 2팩이 제공됩니다. (1팩 = 10장)

아기 - 물티슈 1통을 준비해 오셔서 아기 첫 면회 때 신생아실로 가져다주시면 됩니다. (퇴원 시 필요한 물품 : 겉싸개, 속싸개, 아기 옷)

보호자 - 제공되는 물품 없습니다.

보라매병원에는 아기와 함께 입원해 있는 모자동실이 있나요?: 아니요. 보라매병원 분만장에서는 아기와 산모 및 내원객의 교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그리고 신생아의 유괴를 예방하기 위해 모자동실을 운영하지 않고 신생아실을 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출산 후 모유수유를 위한 교육이나 마사지가 제공되나요?: 코로나 이전에는 산모교실을 운영하였으나 코로나로 중단되었고 향후 재개 가능성은 있습니다. 모유수유 교육은 분만전날 입원한 산모에 한하여 신생아실에서 모유수유에 대한 간단 안내를 드리고, 이후 첫 수유를 할 때 신생아실 간호사가 옆에서 도와드립니다. 유방 마사지는 따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유축기는 병실에서 대여가 가능하나 감염 예방을 위해 짜서 버리는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며 아기에게 먹일 모유를 유축하기 위해서는 개인 유축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입원 기간이 짧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젖이 돌기 전에 퇴원하게 되어 병원 입원 중에 유축이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가족분만실(=분만특실)과 일반대기실은 어떻게 다른가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분만장 간호사실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반대기실 : 분만의 진행상황에 따라 '분만대기실 → 분만실 → 회복실 → 병실'로 이동이 필요합니다.

▷가족분만실(=분만특실) : 분만, 진통, 회복의 전 과정이 한 자리에서 이루어지므로 산모가 이동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없습니다.